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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산호기계, “도전과 변화로 쌓아 올린 30년의 노하우”. 2014.12.26 기사바로보기   -김종철 대표 인터뷰 “치열한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이 급격히 바뀌면서 시대에 걸맞은 제품을 만들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도전 또한 서슴지 않았기 때문에 IMF나 각종 경제 불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금의 산호기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산업용 라벨러와 마킹기를 생산하는 ㈜산호기계 김종철 대표의 말이다. 산호기계에서 주력하고 있는 상품은 라벨을 반자동으로 붙일 수 있는 라벨러와 레이저 마킹기이다. 특히 라벨러 ‘라벨 2’의 경우 개발 이후 1,000대 이상이 판매되었을 정도로 높은 구매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CO2 레이저 마킹기’ 역시 산호기계만의 기술력과 자본을 투자하여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을 자랑한다. “신제품 개발을 습관화 했다”는 김 대표의 말처럼 산호기계는 설립 이래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꾸준히 R&D 개발에 주력했다. 특히 ‘실용적인 면’과 ‘시대에 적합한 기종’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로 인해 IS9001(품질경영 해외규격 인증)을 취득하고 모든 라벨링 제품에는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 위생, 환경보호와 관련된 유럽의 규격 조건을 준수한 제품에게만 주어지는 CE마크(Conformity to European)를 획득했다.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원활한 파트너십을 유지한 것 역시 산호기계가 지금껏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김 대표는 “사업을 함께 하는 파트너와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니라 늘 동등한 입장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산호기계는 물건을 공급하고 이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묘한 알력 싸움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기보다는 합리적이고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하며 계약을 맺는 기업 혹은 사장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산호기계 김종철 대표/사진=고문순 기자 산호기계는 오는 2015년 제약 기계 카톤, 파우치 이송장치 ‘BIA’를 새롭게 출시하며 새로운 분야에 다시 한 번 도전할 예정이다. 카톤, 파우치 이송장치란 제품을 정확하게 분리하고 고속으로 이송하여 1분에 300장 마킹이 가능한 기기로서, 단순한 날짜부터 로고, GS1 바코드 인쇄가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매우 간단한 구조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간단하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산호기계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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